희뿌연 먼지 장막에 갇힌 듯 탁한 하늘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 스모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07 마이크로 그램까지 올라 평소보다 4배 가량 높은 수준이고요, 남부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이상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세먼지 상황이 악화하면서 미세먼지 특보도 확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, 대구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뿌연 하늘 속에 밤에는 중부 지방부터 비도 내리겠습니다. 수도권은 내일 아침까지, 그 밖의 중부와 호남, 경북 지방은 내일 낮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그친 뒤에는 북쪽의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내일 낮부터 미세먼지 상황은 점차 호전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도 큰 추위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기온이 7도, 강릉 8도, 대구 3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으로 시작하겠고요. <br /> <br />낮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한낮 기온이 8도, 대전 11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 밤사이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 아침은 서울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찬 공기가 미세먼지를 밀어내면서 모레부터는 대기 질도 깨끗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날씨 정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21015454496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